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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국내여행

[국내여행] 부산 해운대 여행 동백섬 데이트 산책

by 곰곰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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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을 방문했을 때 아침 조식을 먹고 나서 동백섬 산책을 했었습니다.

당시 구름이 낀 하늘때문에 살짝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기에 여기에 좀 남기려고 합니다.

동백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틴 조선호텔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내여행]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해운대 방문 (tistory.com)

 

[국내여행]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해운대 방문

저는 여행을 할 때 잠자리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깔끔하고 좋은 시설에서 숙박을 해야 피로도 잘 풀리고 여행도 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번에 부산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richso1109.tistory.com


우선 동백섬의 위치를 지도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

 

 

동백섬은 지도상에는 매우 커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억상 사진도 찍고 풍경도 즐기면서 동백섬을 걸었는데 소요시간은 30분~40분 정도였습니다.

또한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입구를 나오면 바로 동백섬 산책길이랑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는 매우 좋았습니다.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전망대]

동백섬을 좀 걷다보니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2005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APCE 정상회담을 했던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APCE 하우스 뒤로 펼쳐진 광안대교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기분이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APCE하우스 밑에는 멋진 풍경을 보며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었습니다.

밑에도 내려가고 싶었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했기 때문에 아쉽게 가지는 못했습니다.


확실히 동백섬의 포토존 답게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서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찍어도 찍어도 더찍고 싶은 동백섬의 이곳.

동백섬 데이트,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이 장소는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부산 동백섬 등대 전망대]

APCE 회의장을 지나면 바로 옆에 동백섬 등대와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전망대의 장점은 광안리의 모습과 해운대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파란 하늘이었으면 더 예뻤을텐데....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바위 사이로 보여지는 해운대 바다와 엘시티의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을 걸으며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해운대에 도착했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걸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본 거 같습니다.


해운대 바다쪽으로는 구름이 가득했는데 해운대역 방향으로는 파란 하늘이 중간중간 보였습니다.

저 파란 하늘이 바닷가 쪽에 생겼어야 했는데....

계속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부산여행 사진을 다시 보니 또 가고싶어 집니다.

마지막으로 동백섬 산책을 하면서 찍었던 영상 2개를 보여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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