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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ohmynews]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47&aid=0002299291
오전 4시 51분, 1시 8분, 3시 4분... 의식불명 한진택배 노동자의 새벽배송
10월 과로사 대책 내놨지만 11월 격무 결국 12월에 쓰러져...대책위 "특별 대책 마련해야" [김종훈 기자] ▲ 한진택배 택배기사 김진형씨의 가족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택배 앞에서 '한진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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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요약] 말뿐인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 |
[본문 내용 정리] 사건 : 12월 22일 배송중 쓰러진 한진택배 소속 김진형(41)씨 4차례 수술에도 의식불명 상태 소속 : 한진택배 서울 신노량진대리점 소속 원인 : 지주막하 출혈 논란 : 유가족이 한진택배 측에 근무기록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부 유출 위험을 근거로 거절 김진형씨 근무기록 11월 10일 4:51 am 11월 11일 1:08 am 11월 12일 3:04 am 11월 13일 2:21 am 11월 27일 6:01 am → 과도한 근무에 지쳐 10월 말부터 사직 의사 밝혔으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사직못함. 한진택배측 10월 26일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대책 발표 1) 오후 10시 이후 심야배송 중단 2) 전국 사업장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 1000명 단계적 투입 약속 현실) 지속적인 인명사고 발생 과로사대책위 입장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대책 발표 이후에도 심야배송 유지 말뿐인 과로사 대책의 현실이라고 입장 표명 → 진정성 있는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1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 |
[나의 의견] 우선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시는 김진형씨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사건이 발생할때마다 과로사 대책을 발표해왔지만 실제 현장에 적용할 의지는 없어보인다. 물론 코로나19에 따라 택배 물량의 폭발적 증가가 이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도 생각한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근로시간도 보장받지 못한채 하루 할당된 물량들을 처리하기 위해 새벽에도 일한 김진형씨의 근무기록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물론 이는 김진형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택배 기사님들이 겪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이러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탁자위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을 발표가 아닌 현실성있는 대책과 대책 발표 후에는 즉각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이상 택배기사님들이 과로사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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